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6일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및 권리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6일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및 권리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승희, 이하 부산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6일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유경상, 이하 남구장복)과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및 권리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보조기기센터 이승희 센터장, 남구장애인복지관 유경상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를 활성화시키고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AAC 프로그램 상호협력,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의사소통 환경 조성,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AAC란 보완대체의사소통으로, 독립적 의사 표현이 어려운 대상자가 상징, 문자, 음성 녹음, 몸짓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완대체적 의사소통 방법이다.

부산보조기기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권리가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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