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거주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25가구에 전달된 여름나기 물품. ©양천해누리복지관서울 양천구 거주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25가구에 전달된 여름나기 물품.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이 28일 서울 양천구 거주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25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대자리, 속옷, 제습제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오래된 주택이나 지층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이 쾌적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양천구 목1동 소재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을 받아 준비했다.

이날 중소기업유통센터 사내봉사단 ‘같이삽시다’는 복지관 직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벌였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남들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장애인 가정이 여름용품을 통해 가정 내에서 조금은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 건강하길 바란다”며 “이번 살맛 나는 계절나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복지관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