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강원지사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된 ㈜케이프라이드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매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선정, 발표하고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하거나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다른 사업체에 모범을 보이는 사업주가 대상이다.
올해에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케이프라이드 등 15개 기업‧기관 선정, 지난 18일 발표했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선정 공고일로부터 3년간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산점,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케이프라이드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케이펙’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제품 판매 및 직원 복지를 위한 카페테리아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케이프라이드의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은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장애인고용률은 2021년 12월 기준 10.99%, 2022년 12월 기준 13.1% 등 매 년 증가된 점을 반영했을 때 장애인 고용 증대에 기여한 점을 바탕으로 올해도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현재 케이펙에는 중증장애인 10명이 근무 중이며, 중증장애인 추가채용을 위해 공단과 함께 ‘스팀세차 직무’를 개발 중으로 올해 안에 20명 채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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