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나눔목공소에서 한뜻일터 이용 장애인이 목공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대연, 이하 공단)와 남양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뜻일터(원장 박미선)는 13일 나눔목공소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목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한뜻일터 소속 이용 장애인들과 임직원, 공단 경기북부지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에서 직영하는 목재체험시설인 나눔목공소는 목공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생활 목제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취약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장애인들도 나눔목공소에서 목공지도사의 도움 등을 받아 목공을 체험했다. 한 참여자는 “어렸을 적부터 목공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대연 경기북부지사장은 “오늘 목공체험 행사를 통해 내 손으로 만든 물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중증장애인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운 체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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