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용인기흥장복)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관 18주년 기념 주간행사 ‘1t’s my 8irthda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1일에는 ‘장애인만 참여하는 무료마켓’이 열렸다. 복지카드가 있는 용인시 거주 장애인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마켓 물품은 이마트 동백점과 흥덕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12일에는 ‘생일파티’를 테마로 복지관 앞마당에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및 간식부스를 운영했다. 네컷사진 촬영, 테라리움 만들기, 타일냄비받침 만들기, 썬캐쳐 만들기, 달고나 게임, 양성평등사업 생활수리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간식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수급자가 함께 퀴즈를 맞추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기흥사·서함’, 장애인 권익옹호교육, 이용고객 나들이 ‘길 따라 맛 따라’, 이용고객 작품 전시회를 통해 풍성함을 더했다.
용인기흥장복 김선구 관장은 “개관기념행사 기간동안 지난 18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주신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분께서 복지관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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