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의 대표 캐릭터 ‘반다비’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했다.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우리나라, 우리지역의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반다비를 포함한 본선 진출작 30점 및 역대 대상 수상작 등 총 40여 점의 캐릭터들이 참가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로 시작한 반다비 캐릭터는 대회 이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관 마스코트로 활용되고 있다.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표 캐릭터 ‘반다비’는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성별과 연령 구분 없이 기획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축제 동안 홍보부스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 스포츠도 함께 홍보했다. 반다비 캐릭터는 용산 어린이정원 이벤트 하우스부터 잔디광장 메인도로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캐릭터 퍼레이드’에도 참여해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반다비 캐릭터와 더불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도 함께 알릴 수 있었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도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투표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대국민 투표결과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본상 일곱 작품과 특별상 세 작품을 선정해 11월 2주 차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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