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5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하는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어울림”을 개최했다.
‘다양한 색이 있는 계절, 장애를 넘어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서문 습지센터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40개 단체와 개인 등 총 45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했다.
초청공연에 나선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은 클래식, 가요, 팝, 영화음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고, 관객들은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가와 트로트 곡에 맞추어 무대에서 함께 춤추고 호응하며 허물없이 열린 무대를 즐겼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아트림 발달장애인 화가 미술작품 전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도 거뒀다.
어울림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인 관객은 “공연과 전시의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 공연과 전시를 보기 전에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여겼는데 생각을 바꾸게 된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고 다른 비슷한 공연에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과 전시 이외에도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여천NCC, 한울사랑 등 전남 소재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장애인 예술가의 능력을 확인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단 전남지사 관계자는 “최근 문화예술 분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사례가 증가해 전국에 128개소가 있지만 전남 지역은 단 1개에 불과하다”면서 “오늘의 행사를 즐겨주시는 것에 더해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산을 촉진하고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지역 사업체와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의 취지 또한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직업훈련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업과 연계된 10개의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무 체험과 6개월 과정의 제조, 서비스, 사무행정 직종에 대한 집중적인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훈련생에게는 훈련비용 전액 무료, 훈련수당 지급, 교통비, 중식 제공의 교육 특전이 제공된다. 훈련생은 연중 수시 모집하며 입학상담은 전화(061-900-19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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