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사진 왼쪽)과 충남피해장애인쉼터 김소영 원장이 지역사회 피해발달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와 충청남도피해장애인쉼터(원장 김소영)는 지난 4일 지역사회 피해발달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방임 및 유기 등의 상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해 발달장애인의 회복을 도와 향후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피해발달장애인 발생 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위급상황 발생 시 임시보호 및 시설입소 ▲공공후견지원사업 연계 등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례회의 및 자문회의 등의 협조 ▲쉼터 퇴소 후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복지서비스 연계‧정보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충남권역에 발달장애인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보호조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보호가 끝난 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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