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 고영광 학생과 안동진명학교 임원욱 학생이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4일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86곳에서 총 274편의 원고가 접수됐으며, 심사는 초․중고등부를 장애 유형(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에 따라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 2명 이외의 56명의 학생과 한빛맹학교·서울농학교·연세대학교재활학교·전북푸른학교 우수학교 4개교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수상자 명단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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