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이 26일 오후 2시 단원구 고잔동 604번지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장애인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장애인전용체육관인 안산 반다비문화체육센터는 국비 71억 원, 시비 127억 원 등 총 1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건축면적 2,335.56㎡, 연면적 4,663.07㎡의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실, 2층에는 수중운동실, 다목적 체육관, 3층에는 체력단련실, 재활치료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공사를 착공했으며, 준공은 오는 2025년 6월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장애인단체장,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장 등을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해 3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여기에 2022년 11월 30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본인증은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 우수,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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