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 직장운동경기부가 이달 열린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1일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탁구팀 김민 감독과 선수 5명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강외정(여자단식 CLASS 5)‧김보겸(남자단식 CLASS 11)이 금메달, 주영대(남자단식 CLASS 1)‧강창영(남자단식 CLASS 2)가 은메달, 신철진(남자단식 CLASS DF)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사격팀은 8일부터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예정인 문애경(여자 공기권총 SH1)와 김수완(혼성 공기소총 복사 SH1)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팀 박근영 감독과 선수 5명은 12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장애인역도경기대회’에서 최진근(남자 –75㎏급)가 금메달 3개, 서범조(남자 –65㎏급)‧최순정(여자 +86㎏급)가 각각 은메달 3개, 박우성(남자 –97㎏급)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전국에서 경남의 위상을 높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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