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장애학생 맞춤형 보조공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구시보조기기센터와 대구성보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대구시보조기기센터대구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근민)와 대구성보학교(교장 정경렬)가 지난 12일 ‘장애학생 맞춤형 보조공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중도중복장애학생 학교 생활지원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및 서비스에 관련 정보제공‧교류 등에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근민 센터장은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조기기를 이용하는데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보조기기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렬 교장은 “앞으로도 대구보조기기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학교 및 일상생활 역량을 기르고 사회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조기기센터는 15일 성보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동보조기기에 대한 소독‧세척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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