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지난 14일 ㈜루트비가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알나눔재단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지난 14일 ㈜루트비가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알나눔재단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지난 14일 ㈜루트비(대표 나윤영)가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루트비 나윤영 대표, 문주희 실장,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루트비는 기빙플러스를 통해 미혼모, 한부모 가정에 분유, 유아식 등 아동식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사 물품을 매달 기빙플러스 매장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빙플러스는 루트비에서 기부한 물품을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고용과 생필품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은 “자사 특성을 살려 유아식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돕는 일에 꾸준히 함께해 주시는 루트비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미혼모, 한부모가정 뿐만 아니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루트비 문주희 실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조,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위하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도 차별 없이 자사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물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지난 7월 기빙플러스 먹골역점을 신규 오픈해 전국 2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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