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홍순봉)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횡성 일원 웰리힐리파크에서 ‘제2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제전은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육성,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양 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 시작됐다.

올해는 지역별 순회 개최에 맞춰 강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6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골볼, 볼링, 쇼다운, 축구, 한궁 등 총 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진흥원은 시각장애 관중들을 위해 현장해설을 운영한다. 시각장애인들의 관전 편의를 위해 성우들로 구성된 현장해설사가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인 것.

개회식은 15일 오후 5시 30분 문화체육관광부 홍덕호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강원도장애인체육회 김미숙 사무처장 등이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다.

연맹 홍순봉 회장은 “정기적인 대회 개최는 시각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육대제전이 국내 최고의 시각장애인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 운영과 외연 확장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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