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우리복지관은 지난 2019년부터 복지관 장애예술인양성반에 참여했던 한화석 작가가 ‘대덕전자’ 장애예술인으로 채용됐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예술인양성반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발굴해 작가로써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했던 한화석작가는 2020년 서울 발달장애인 사상대회 공모전 은상, 2021년 한국장애인개발원 GKL과 함께하는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동상, 2022년 서울시 발달장애인사생대회 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을 내세워 지난달 대덕전자에 최종 합격했고 장애예술인으로 취업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장애예술인을 유치시킨 기쁜우리복지관 취업지원팀은 “장애예술인 채용을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알리고 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채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의의가 크다고”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쁜우리복지관 장애예술인양성반에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작가들이 사회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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