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통합플로어볼팀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 통합플로어볼팀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센터장 전홍근) 소속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드림&가온누리’ 플로어볼 통합스포츠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인제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24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해 통합 플로어볼 종목에서 5연속 우승을 차지, 2025 이태리 토리노 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국가대표 선발 조건을 갖추게 됐다.

드림&가온누리 발달장애인스포츠단은 디비저닝 게임 3경기, 예선경기 3경기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몽골 국가대표팀과의 결승전에서 4대4 동점인 상황, 1분 30초를 남겨두고 주장 박찬영 선수가 3명을 제치며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5대 4 극적인 연전승을 거두었다.

통합스포츠단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과 사회적응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통합스포츠 활동이다.

전홍근 센터장은 “2019년부터 5연속 통합플로어볼 종목 우승의 기록을 세워준 우리 파트너(비장애인)와 스페셜(발달장애인) 선수단 및 코칭스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2025 이태리 토리노 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통합플로어볼 한국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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