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2023 세종시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2023년 자립생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세종IL센터)는 지난 24일 ‘2023 세종시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2023년 자립생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정책 및 지원체계 등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서해정 센터장과 우석대학교 김동주 교수가 맡았으며, 각각 ‘장애인주거지원서비스 지원 및 실현과제’와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민간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좌장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채성 의원이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전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박종균 재활학 박사, 세종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부 박형존 연구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재구 센터장,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 신선미 팀장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세종시 탈시설 및 장애인의 자립욕구 실태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 자립생활 정책의 현 주소, 세종시 장애인 민간기관의 역할 모델 개발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 세종시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임채성 의원은 “세종시의 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공공의 지원이 아직 부족함에 따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힘써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세종IL센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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