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감독 1명, 선수 3명이 출전해 경기를 치른 결과 주영대 선수가 남자복식MD4 금메달과 혼합복식XD4에서 동메달, 강외정 선수가 혼합복식XD10 금메달과 단식TT5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2018년 창단 이후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열린 이번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전 세계에 경남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주영대·강외정 선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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