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고령·경력단절여성장애인 9명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맞춤훈련센터가 운영한 IT특화 직업훈련 디지털리터러시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중증·고령·경력단절여성장애인 9명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맞춤훈련센터가 운영한 IT특화 직업훈련 디지털리터러시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두표) 인천맞춤훈련센터는 2일 IT특화 직업훈련 디지털리터러시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최근 디지털 기술 환경의 발전으로 IT 일자리는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 직업훈련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 내 디지털 소외계층인 중증·고령·경력단절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왕초보 탈출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컴퓨터기초,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활용,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운영됐다.

이 과정에 참여한 9명 중 3명은 Microsoft가 주관하는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국제자격증을 취득했다.

홍두표 지사장은 “3개월간의 긴 훈련기간 동안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과정을 마친 훈련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특화 직업훈련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맞춤훈련센터는 오는 10월 중 IT 심화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장애인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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