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체육실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트러스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댄스공연을 진행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17일 복지관 체육실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트러스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댄스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트러스트무용단 소속 전문 댄서들이 참여해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몽골댄스 시연을 시작으로 몽골댄스 배우기, 현대무용 시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관객과 함께 만드는 열린 구조의 춤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은 “신기하고 멋있는 댄스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왔는데 신나게 춤을 추니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 같다.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우수한 공연, 전시, 체험을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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