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가 14일부터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할 서울시 관할 거주시설 퇴소장애인 중 발달장애인 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이 2년간(최대 4년) 거주하며 다양한 자립생활 체험을 통해 완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준비하는 곳이다. 입주자에게는 1인 1실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개인별 맞춤형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람중심IL센터는 기존 발달장애인 지원과 사람중심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자의 지원계획 수립 ▲의식주, 건강, 금전 등 일생상활 지원 ▲대인관계 지원 ▲지역사회 기관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자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자립생활주택 이용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ypcil@ypcil.org)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람중심IL센터(02-2697-04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희 센터장은 “이번 자립생활주택 선정은 양천구 내 탈시설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 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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