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사진 오른쪽)과 정용식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이하 대장체)는 지난 11일(화) 이천선수촌에서 스포츠사격 시뮬레이터 전문회사인 ㈜엔씨이에스(대표 정용식)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장체 박종철 선수촌장, ㈜엔씨이에스 정용식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크린사격의 장애인분야 시장 확대와 상품 홍보‧판매 상호 협력, 장애인선수단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이다.
앞서 ㈜엔씨이에스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스크린사격 시뮬레이터 3대를 이천선수촌에 후원한 바 있다.
박종철 선수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훈련 외 시간에 스크린 사격을 즐기며 스트레스도 풀고 더욱 훈련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식 대표는 “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스크린사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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