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스털링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한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한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스코틀랜드 스털링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에 따르면 윤희경‧남봉광‧차진호‧양희태‧이현출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8일 끝난 스코틀랜드 스털링에서 총 7경기를 치러 7전 7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루어냈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대부분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총 12팀이었으며, 다양한 국가의 강팀들과의 경쟁 속에서 한국 대표팀은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경기 스코틀랜드 팀과의 대결로,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엔드에서 2점을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국 대표팀 조양현 감독은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좋은 테스트였다”면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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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