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북구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오는 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사회에서 배제된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되고, 이 작품들을 영화제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됐다.
상영작으로 ‘그들도 할 수 있다’, ‘12 55 6의 일상’, ‘똥 싸는 소리’가 상영되며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관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배리어프리 작업을 통해 화면해설, 자막 등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권을 보장해 영화 관람에 있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실로암사람들은 “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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