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달 30일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제농복 클라쓰’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제농복 클라쓰’는 웹툰 기초과정, 웹툰 심화과정, 작가양성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기초과정은 6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웹툰에 관심 있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드로잉, 스토리 창작, 채색, 편집 등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년 장애인들이 웹툰 작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며,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 및 창작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0여 명의 장애인 웹툰 예비 작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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