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5일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과 함께 노사합동 CSR활동의 일환으로 익산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 이하 익산장복)이 15일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노사합동 CSR활동의 일환으로 익산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는 복지관과 봉사단 23명이 참여해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폐기물 처리, 허물어진 담장을 새로 설치했다.
김기식 봉사단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집안 내 간단한 잔고장도 수리가 쉽지 않다 보니 주거환경이 더 불편해지는 악순환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주거환경개선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장복 전윤주 관장은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 복지관과 봉사단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노사합동 CSR활동의 일환으로 익산장복과 함께 2004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 연탄 및 난방유, 트래킹사업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익산시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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