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치러진 ‘제92회 바리스타2급자격증 시험’에서 합격한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평생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성인장애인 7명이 바리스타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교육지원사업은 ‘바리스타자격증반’ 및 직업적응훈련반 ‘바리스타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총 10회기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접객예절, 에스프레소‧카푸치노 추출법 등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이 결과 지난 6일 치러진 제92회 바리스타2급자격증 시험에서 7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해운대구장복 평생교육담당자 이가애 사회복지사는 “꾸준히 노력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바리스타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의 모습을 보며, 감명 받았다”면서 “바리스타라는 꿈을 가지고 한 손으로 시험을 치거나, 집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하신 이용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반기에도 바리스타자격증반 수업이 개강 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