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굿컴퍼니(대표 김선형)는 수원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홍규)와 발달장애인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별별FC’를 창단했다고 2일 밝혔다.
굿컴퍼니는 지난 2018년부터 ‘별별생활체육센터 수원점’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사업을 펼쳐왔으며, 엘리트 체육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종목이 축구임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인 영역에서는 가장 부족한 인프라를 갖춘 축구를 기점으로 시작했다.
‘별별FC’ 축구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수원시티FC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연령은 12세~19세 발달장애 청소년이며, 현재 레벨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대 20명까지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굿컴퍼니.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최소 주 3회 이상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굿컴퍼니 김선형 대표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이 축구를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장애인축구협회와 함께 역점을 두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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