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돌봄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사진 왼쪽 세번째)와 대전도시공사 도시재생처 이종훈 처장(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31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돌봄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사진 왼쪽 세번째)와 대전도시공사 도시재생처 이종훈 처장(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와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이하 대전도시공사)는 31일 대전도시공사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 대전도시공사 도시재생처 이종훈 처장 등 양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대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대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는 대전시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가 일시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전발달센터는 긴급돌봄과 관련한 홍보, 교육, 모니터링,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 등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전국의 긴급돌봄센터 중 대전도시공사와 같이 기관에서 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라며 “이번 협약이 다른 시·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발달센터는 향후 대전도시공사와 주택 2곳을 임대 계약하고, 남‧여 각 1곳의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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