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제9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지난 26일 제9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백일장, 그림, 일러스트, 사진 및 영상, 5개 분야에 총 460명이 참여했다.
출품된 작품 중 28점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상, 부산관광공사장상, 부산일보사대표이사장상, 부산시문인협회이사장상,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상, 부산미술협회이사장상, 국제신문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국민연금공단 및 부산관광공사에서 지원한 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김규빈(부산남일고1), 안경아, 이다인(대신초5), 정민주(동주여중2), 김나현, 고은비, 정주현(전주대), 전민수(세한대), 한주희, 강진수, 심상민, 이현우, 한영석(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이병언(무소속)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박준범(무소속), 안창민, 박세진, 배영관, 김진형(자원봉사동아리 듀공), 한소정(경주유림초6), 정세은(사하중1), 성한솔(부산예술중2), 최지아(경주선덕여중1), 장태기(서울시립대 대학원), 장려상에는 이지우(초읍초4), 김가연(만호초6), 이예진(수정초6), 최진경(안진초6), 이나은(초읍초5), 김유나(대신초5), 김예빈(부산브니엘예술고3), 강라윤(엄궁중1), 이꽃님(동수영중3), 박라온(가야초1). 특별상에는 정예은(사직고1), 김영아, We are 11기(부산뇌병변복지관)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우수작품 28점은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희 관장은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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