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이 24일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 장애인 체육선수 3명을 채용했다.
세강병원은 지난 1984년 개원 이후 39년간 지역 사회 내 건강검진과 소화기내시경의 중점 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연인원 상시근로자가 2,000명이 넘는 병원이다.
2022년 말까지 경증장애인 1명만이 고용돼 있었으나, 올해 새로운 장애인 고용모델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공단), 대구장애인체육회 등과 연계해 배드민턴 1명, 양궁 1명, 탁구 1명 총 3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했다.
공단 이병탁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해 장애인 고용율 0.61%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해주신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 김징균 원장님께 감사하고, 향후 더 많은 장애인 직원채용 등으로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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