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이하 서장통, 센터장 김경양)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소장 박은혜)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과 의사소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장통은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고 개인이 사용하는 모든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사소통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개별 맞춤 의사소통지원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등 모두가 소통 가능한 의사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는 특수교육의 문제를 연구하여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특수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자료뿐만 아니라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실제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함양한 의사소통 장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사소통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각종 교육을 연계하는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연구, 자문 및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 박은혜 소장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력적 접근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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