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재구, 이하 세종발달센터)는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심리적·신체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일시적(1~7일)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일상생활‧사회참여‧돌봄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충남도, 강원도에 이어 지난 15일 세 번째로 개소한 세종특별자치시 긴급돌봄센터는 전국 최초 아파트형 돌봄센터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부에서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 26명이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이후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 세종긴급돌봄센터 최수진 센터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긴급돌봄센터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오는 23일까지 세종시 긴급돌봄센터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시 거주 발달장애인 및 가족, 관련 기관 단체 및 전문가들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픈하우스에 방문하면 긴급돌봄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고무줄 공예, 얼굴책 만들기 등 발달장애인 당사자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세종시 긴급돌봄센터 오픈하우스 참석 및 이용 문의는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044-414-9172)로 하면 된다.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반드시 필요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긴급돌봄 시범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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