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 인증 최우수시설인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김태훈 과장이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제3기 ‘2023년도 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은 개발원이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편의증진 인식개선 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건축·주택과 등 관련 분야 공무원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5기에 걸쳐 226개 시‧군‧구 사회복지과‧건축과‧주택과, 교육청 등 편의시설 담당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3기 교육 첫째 날은 이룸센터 교육장에서 장애인 편의증진 정책 및 방향, 편의시설 및 UD환경에 대한 이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2018년 BF인증 최우수 시설로 지정된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에 방문해 현장답사, 마지막 날에는 화장실 크기 변화, 출입문 옆 활동공간, VR체험, 승강기 등 유니버설디자인(UD)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편 하반기 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 신청은 온라인(https://www.koddi.or.kr/ud)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UD환경정책기획팀(02-3433-06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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