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포스터.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포스터.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오는 25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병탁)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회장 서준기)가 공동 주관한다.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체에서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현장 채용과 취업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켈리그라피, 한궁 등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취업박람회 행사는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 서준기 회장은 “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장애인이 참여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분들이 서로에게 필요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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