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고은호)는 지난달 8일 치러진 ‘2023년도 1차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10명이 응시해 중등 검정고시 2명, 고등 검정고시 1명 총 3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용준 씨는 “작년에 안마사 자격을 취득해 올해는 공부하는 게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잘 가르쳐준 덕분에 공부에 대한 열정이 더 커져 합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관계자는 “배움을 향한 열정에는 나이와 장애가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학력 취득을 원하는 성인 중증장애인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장애인 당사자의 평생학습 기회가 보장될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장애인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전화(064-751-910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