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태 선수(47, 인천시장애인체육회, PTS3)가 ‘2024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장애인챔피언십 수빅 베이(2024 Asia Triathlon Para Championship Subic Bay)’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장애인챔피언십 수빅 베이는 지난 2일(현지시각) 필리핀 수빅에서 개최됐다. 아시아선수권대회로 패럴림픽 출전권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다.
우리나라는 김황태와 김인탁(40, 서울시장애인체육회, PTS5), 김성일(31, 시각장애 B2, PTVI)·이명원(30, 가이드, 이상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김황태가 1위, 김인탁이 5위 김성일·이명원이 6위를 기록했다.
김황태가 대회 1등을 차지해 패럴림픽 출전권 랭킹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우리나라는 패럴림픽 랭킹이 기존 9위에서 8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랭킹과 별도로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출전권 랭킹이 집계되는 패럴림픽 출전권은 국가에 부여되며, 랭킹 9위까지 오는 8월 28일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향후 22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장애인시리즈대회 스완지’와 29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4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장애인시리즈대회 몬트리올’의 상위 입상을 통해 패럴림픽 랭킹 9위 이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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