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을 통해 훈련을 실시한 발달장애인 9명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취업했다.
3일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지회장 박미정, 이하 경기부모연대)에 따르면 경기부모연대 광명시지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광명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은 일상생활기술훈련을 포함한 기초훈련, 현장실습,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지역사회 안에서 활동하며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은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을 통해 훈련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부모연대 광명시지부의 협업사업인 지원고용을 통해 4월 3주간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직무를 개발하고 직무지도사를 배치한 실습 등으로 당사자의 업무를 지원했다. 그 결과 실습생 10명 중 최종 9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한편 지난 2일 발달장애인 9명의 입사를 축하하는 자리에는 중대병원광명점 이철희 병원장과 장애인고용공단 서부지사 류정진 지사장 및 경기부모연대 광명시지부 박미정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원증 전달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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