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이천선수촌에서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를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과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음료 GTM 부문장, 김의호 음료영업전략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전국 458개처 중·소 마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 기간 중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 및 시각장애인의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안내기 등을 부착해 장애인접근성을 개선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특별 매대를 별도로 제작·설치해 판매·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 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장애인 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장애유형을 고려한 특별 매대를 제작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 점,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기부로 이어진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롯데칠성음료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을 위해 음료도 후원해주었는데, 힘입어 오는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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