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유엔장애인권리위원으로 활동중인 한국의 김미연 위원이 지난 3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장애여성 및 소녀에 관한 워킹그룹(아래 장애여성 워킹그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되었다.
위원회 산하 워킹그룹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관련 주요 의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필요시 성명 또는 일반권고를 발표한다.
현재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18인 중 11인이 여성으로, 장애여성 워킹그룹은 위원회 산하 워킹그룹 중 가장 큰 워킹그룹이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은 기본 원칙(제4조) 및 구체적 조항(제6조), 그리고 장애여성과 소녀에 관한 일반논평 제3호(2016)를 통해 장애여성과 소녀들이 전 세계적으로 마주하는 불평등과 차별 시정을 촉구해왔다.
김미연 위원은 2018년 첫 임기를 시작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지난 2021년에는 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역임한 바 있다. 이는 김 위원이 장애인, 특히 장애여성에 대한 평등과 차별철폐에 헌신해 온 노력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정이다.
김 위원의 이번 장애여성 워킹그룹 위원장 선출은 그 정점이라고 볼 수 있다. 포스트 팬데믹, 전쟁, 기후위기 등 전 지구적 위기가 심화되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중대하고 핵심적인 위치에 오른 김 위원의 활동을 한국장애포럼은 진심으로 지지한다.
김미연 위원의 행보가 앞으로 장애여성과 소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젠더 차별과 폭력을 마주하는 이들이 대한 연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한국장애포럼 역시 그 연대에 함께 할 것이다.
2023년 04월 27일
한국장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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