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유)한울사랑이 지난 26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유)한울사랑이 지난 26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유)한울사랑이 지난 26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유)한울사랑은 GS칼텍스(주)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근로자 17명(중증 14명)이 카페 바리스타, 편의점 매장관리, 사무보조 등의 직무에 근무하고 있다. 이번 운영 약정체결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공단 최호성 지사장은 “한울사랑이 전라남도 제1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누구나 근무하길 희망하는 행복한 잍터가 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한울사랑 이인배 대표도 “모회사인 GS칼텍스(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단 전남지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독립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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