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어진동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가 미흡, 이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검됐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383억 원을 들여 1만4982㎡의 부지, 연면적 1만3461㎡,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3년 8월 27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지난해 말 어진동 내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된데 발맞춰 이달 18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보고 있다.

25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직접 방문해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출입문은 여닫이 출입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주민센터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주민센터 민원실 복지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민원실에서 장애인화장실로 이동하려면 하나의 출입문을 지나야 하는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 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든 밀고 들어가야 하는 출입문이며,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등받이와 비상호출벨이 미설치됐다.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어진동주민센터 동장은 “10년 전 건립된 건물인데, 이제 입주를 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한 뒤 “주출입문 등 장애인이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주출입문은 여닫이 출입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주출입문은 여닫이 출입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민원실 복지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민원실 복지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장애인화장실로 이동하려면 하나의 출입문을 지나야 하는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장애인화장실로 이동하려면 하나의 출입문을 지나야 하는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 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든 밀고 들어가야 한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 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든 밀고 들어가야 한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등받이와 비상호출벨이 미설치됐다.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등받이와 비상호출벨이 미설치됐다.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박종태
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세종시 어진동 주민센터가 있는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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