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백남, 이하 사람희망금천IL센터)는 지난 22일 금천구청 앞에서 ‘제10회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고유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체육문화 안착을 통한 장애인권 및 의식 강화로 친자립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부스에서는 시각장애와 장애 등급 등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부스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사진을 찍고 나눠주었다.
오후 4시 본격적으로 진행된 마라톤 행사에서는 황백남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조 시각장애, B조 수동휠체어, C조 전동휠체어, D조 발달·정신장애, E조 청각장애·비장애인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A조 시각장애 조와 B조 수동휠체어 조에는 비장애인이 참가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람희망금천IL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시선과 장애인 체육문화가 지역사회의 안착하기 위해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을 꾸준히 이어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해 살아갈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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