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업무 지원 사전 직무체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병원 업무 지원 사전 직무체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동수, 이하 공단)은 이수매니지먼트(대표이사 박애영)와 함께 진행한 장애인 채용 전형을 통해 16명이 사전직무체험 후 채용을 결정, 이달 말 고용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수매니지먼트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2022년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설립됐으며, 이번에 채용된 이들은 이화여대 캠퍼스 및 의료원에서 제과 지원, 병원 사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현재 이수매니지먼트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은 25명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16명이 배치되면 장애인근로자는 4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로 하반기에는 직무개발을 통해 새로운 직무로 4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채용과정에서 공단은 장애인 모집 및 면접 지원을 통해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고 사전에 현장 배치를 통한 직무체험 및 평가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근로자 및 회사에게 서로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용만족도를 높였다.

이수매니지먼트 박애영 대표는 “공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모집, 면접, 사전 직무훈련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니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직무개발을 통해 추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공단 장동수 서울지역본부장은 “이수매니지먼트와 같은 자회사형표준사업장의 채용은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에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공단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적극적인 고용 지원으로 장애인 및 기업체에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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