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17일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산 선수 3명을 초청,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17일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산 선수 3명을 초청,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17일 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산 선수 3명을 초청,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자로 고성아(시각디자인, 금), 오은서(케이크장식, 금), 박성모(귀금속공예, 금)씨가 나섰으며,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대회 준비부터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메달을 따낸 순간까지 노력한 과정을 생생히 풀어냈다.

강연을 마치며 선수들은 “우리의 경험과 강연이 훈련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훈련생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진규 훈련생은 “선수들이 노력한 과정을 직접 들으니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다. 저도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장애인 기능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에 시작돼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일본 도쿄 대회(제1회) 출전을 시작으로 이번 프랑스 대회까지 10차례 모두 참가해 종합우승 8회, 대회 7연패(제4회~제10회)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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