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장애인연합(한여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한국여성장애인연합한국여성장애인연합(한여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 및 여성장애인 폭력 피해에 대한 통합지원 체계 확립’이란 주제로, 활동가 6명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과 함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한여장은 구체적으로 ▲폭력 피해 여성장애인에 대한 보호 대책 및 안전권 확보 정책 확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구축 ▲장애여성지원법 조속 제정 ▲여성장애인 주류화 정책 실행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국 12개 지부에서 이번 대회 주제인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에 대한 당위성과 여성장애인 폭력 피해 지원체계 강화방안 및 필요한 정책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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