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심리적·신체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일시적(1~7일)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리·감독하며,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이용자 신청·배치 및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모니터링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는 직원 채용 등 준비를 거쳐‘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세종발달센터 이재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긴급돌봄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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