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는 오는 13일 열리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내일의 꿈을 잇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을 제공한다.

현장해설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각종 행사 및 기념식 등에서 벌어지는 시각적 요소를 음성으로 생중계하는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강화 및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현장해설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에 사용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한 화면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현장의 상황들 또한 라이브 해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은 별도의 수신기를 사용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현장해설을 통해 지금껏 각종 행사 및 기념식 등에서 소외 받아 온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현장해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현장 접근성을 높여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해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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