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오는 5월 12일까지 ‘발달행정보조사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발달행정보조사는 지적장애나 자폐성장애를 가진 발달장애인이 행정업무 보조 기능과 직장에서의 직업적 기술을 갖춰 공공기관이나 민간기관에서 ‘행정보조원’으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이론과 실제의 교육과정과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서 취득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발달장애인 대상만의 민간자격증이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계발하고, 인재개발 관점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직업군을 개발해 지금까지 발달장애인들이 잘할 수 있는 행정보조직에 524명의 ‘발달행정보조사’를 양성했다.
하지만 제주, 전주, 창원 등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의 ‘발달행정보조사’ 과정에 강사파견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이번 기회에 우수한 강사들을 양성하는 ‘발달행정보조사 강사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발달행정보조사 강사 양성과정은 5월 17일과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김종인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신청은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kswi.or.kr)에서 등록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swi_support@hanmail.net)이나 팩스(02-3432-0349)로 접수하면 된다.
강사양성과정 수료생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강사 인력 풀에 등록돼 발달행정보조사 교육의 정식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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