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에서 테너 윤용준씨의 공연 모습.ⓒ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인 ‘2023 찾아가는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젊은 장애인 연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연주 가능한 만 40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으로, 열정을 갖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연주자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2023 찾아가는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과 학생 서포터즈의 지원 아래 젊은 장애인 연주자가 직접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다.
약 3명(팀) 선발 후 5월부터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모집요강 및 신청방법은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홈페이지(http://www.bluecro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전통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로 2020년 ‘전통 사물놀이’ 무대공연, 2021년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공연, 2022년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 무대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높여 왔다. 2022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우수단체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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